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월 2일 도봉구 본사에서 2018년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CI를 공개하며 무술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성제약은 정로환, 세븐에이트, 비오킬, 바이오가이아, 이지엔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60년간의 기업역사 동안 그 제품력은 인정받아왔다. 그러나 다변화되는 유통과 제품의 홍수 속에서 브랜드 강화라는 능동적인 자세 없이는 시장 경쟁력이 없다”며 “2018년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스테디셀러 브랜드 육성 및 이를 통한 유통 경쟁력를 강화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각 유통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주목해 상품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목표를 갖고 전사적으로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준공한 동성제약연구소 대구암센터를 통해 광역학치료, 음파역학치료법 연구에 집중해 제약회사로서 동성제약만의 경쟁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춰나갈 것을 이야기했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기업로고 CI(Corporate Identity)는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성제약이 60년을 넘어서 100년 기업을 목표로 급변하는 미래 세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통·화장품 업계가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CI·BI를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교체하며 새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CI·BI는 기업의 정체성에 더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꼭 필요한 작업이 됐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그룹은 지주사 출범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 CI는 롯데의 영문표기 ‘LOTTE’의 영문 첫 글자 L을 부각시켜 소문자 필기체로 간소화된 것이 특징으로 새롭게 제정한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창사 이후 다섯번째 CI인 이번 심볼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도로 기획됐다. 신 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지난 2011년부터 롯데는 ‘엘’을 자사 브랜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케미탈, 롯데호텔 등 계열사 전반에 적용됐다. 롯데마트 PB브랜드 와이즐렉을 초이스 엘로, 롯데멤버스의 롯데포인트도 엘포인트로, 호텔명도 시그니엘과 엘세븐으로 명명했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엘' 패밀리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씨유)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 했다. 지난 201
글로벌 뷰티 브랜드 그룹 코스토리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정직하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자 하는 기업 이념이 담긴 슬로건과 CI를 새롭게 선보인다. 코스토리의 새 슬로건인 ‘BEAUTIFUL LIFE FROM LITTLE SEED’은 진정한 아름다움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일깨우고 꾸준히 이끌어주어야 실현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CI는 ‘작은 씨앗’을 컨셉으로 디자인했으며, 씨앗 안에 꽃과 여성의 얼굴을 배치해 내재된 아름다움이 움트는 과정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CI 메인 컬러는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보다 한 톤 다운된 차분한 느낌의 버건디로 선정해, 지치지 않고 언제나 한결 같은 열정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코스토리 관계자는 “고객 한 명 한 명의 아름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은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토리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그룹으로 파파레서피, INGA, 띠땅 아기 생활연구소 등 화장품 브랜드를 통해 기초, 색조는 물론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