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족 겨냥 모델링 팩 “쉽고 간편하게”
시트형·소포장 제품 출시…홈 에스테틱 효과 제공 ‘섞고 바르고, 여기저기 묻고 흘러내리고… 어쩐지 귀찮아.’ ‘쉽고 간편한 모델링 팩 없을까.’ 간편함을 강조한 홈 에스테틱용 모델링 팩이 출시되고 있다. 일명 ‘고무팩’으로 불리는 모델링 팩은 피부미용실이나 피부과 시술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한다. 시술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주기 위해서다. 에센스·앰플 등을 바르고 모델링 팩을 도포하면 공기 접촉을 차단, 유효성분을 피부에 집중 전달하는 것이 특징. 반면 가루 형태 팩을 물에 개어 사용하는 특성상 번거롭고 가루날림이나 뒤처리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또 가루와 물 배율비율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면 줄줄 흘러내리기 쉬워 집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모델링 팩은 제품 변질이나 수분 증발 우려로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다. 최근 △ 에스테틱숍이나 피부과 보다 싸게 △ 집에서도 간편하게 △ 1회씩 사용하기 쉽게 소포장으로 만든 모델링 팩이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AHC 365 레드 세럼 랩핑 모델링은 기존 고무팩의 단점을 개선해 간편한 시트 타입으로 나왔다. 마스크 시트 4개에 AHC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