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째 롯데아울렛,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지향
롯데백화점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21번째 아울렛인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오픈한다.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패션 아울렛을 기반으로 리빙, 식품, 휴게시설 등을 강화한 ‘라이프스타일’형 아울렛으로 가족단위 가구수가 많은 고양시에 쇼핑과 여가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면적은 1만6천628㎡(역5천30평)으로 건물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운영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총 120여개다. 고양점 오픈과 동시에 같은 건물에 있는 이케아도 오픈한다. 롯데아울렛이 이케아와 함께 운영하는 것은 광명에 이어 두 번째이며 기존 광명점은 이케아와 별도의 건물로 운영하고 있지만 고양점은 이케아와 같은 건물 내에 입점한다. 특히 아울렛과 이케아의 복합 출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고양점은 리빙 브랜드 및 맛집 유치를 일반 도심형 아울렛에 비해 두 배 수준으로 늘리면서 고양점 일대는 글로벌 유통 브랜드가 한데 모인 쇼핑 특구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케아와 함께 국내 최대 수준의 리빙 쇼핑 타운 기획 롯데아울렛 고양점은 이케아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이케아를 방문한 고객이 유입되는 지상 1층에 ‘리빙 원스톱(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