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옴니채널 1위 사업자로 올라선 만큼 진화한 플랫폼 경쟁력을 발판 삼아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기념하는 미디어 커넥트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글로벌 실적 두자릿수 성장 이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를 잠정 집계한 결과 2조 4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올해 국내 뷰티시장(면세 제외) 성장률이 2.8% 그친 데 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프라인‧온라인‧글로벌 부문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13%, 58%, 107%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성장 비결을 △ 뷰티&헬스 상품 경쟁력 △ 매장의 진화 △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 등을 꼽았다. 이 회사는 국내 뷰티시장 내 올리브영의 점유율이 올 3분기 기준 14%라고 봤다. 올해 올리브영의 헬스 부문 매출은 4천억원 대를 넘기며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매장은 판매‧보관‧디스플레이 역할 이 회사는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설’에
CJ ENM 허민회 총괄부사장·CJ오쇼핑 허민호 대표 체제 CJ는 오는 7월 출범하는 CJ ENM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총괄부사장(56)을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CJ ENM 아래 △ E&M △ 오쇼핑 부문을 구성한다. E&M 대표는 허 총괄부사장이, 오쇼핑 대표는 허민호 현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54)가 맡는다. 허민회 CJ ENM 신임대표는 CJ주식회사 경영총괄과 CJ푸드빌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등을 거쳐 2016년 5월부터 CJ오쇼핑 대표를 역임했다. 그룹 내 주요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균형 잡힌 사업 안목과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을 길렀다는 평가다. 허민호 CJ ENM 오쇼핑 부문 허민호 대표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냈다. 그는 국내에 헬스&뷰티 스토어를 안착시킨 유통전문가로 꼽힌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에는 구창근 CJ푸드빌 대표가 올랐다. 구창근 대표는 그룹 내 가장 젊은 CEO다.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거친 뒤 지난 해 7월부터 푸드빌 대표를 맡아 외식사업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 CJ푸드빌 신임 대표에는 정성필 CJ CGV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