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가 5월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고용평등 공헌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개인과 기업을 선정한다. 한국P&G는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회사는 포용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전 직급의 남녀 성비를 5:5로 유지해왔다. 지난 해 육아‧휴직 정책인 ‘돌봄을 나누세요’(Share the Care)’를 도입했다. 산모를 위한 출산 유급휴가와 남편‧파트너에게 8주 간의 유급휴가를 제공한다. 아울러 채용 공고 작성 시 언어 패턴 분석용 머신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편향적‧성차별적 표현을 배제한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여성 기업에 대한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임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다양한 평등 정책을 시행한다. 직원과 회사가 공동 성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후르디아 미국 시장 확장 공로 수상 김영돈 웰코스 대표이사는 지난 5일 개최된 제 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수출 1억 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수출 확대와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개척 공헌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김영돈 대표이사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Frudia)를 미국 화장품 시장에 론칭, 성공적으로 안착 시킴으로써 아시아 중심의 K-뷰티를 미 대륙으로 확장시키는데 일조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영돈 대표이사는 “웰코스가 세계 제1의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자리잡기까지 웰코스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으며 이번 수상은 웰코스 모든 임직원이 함께 수상한 상인 것과 다름없다. 앞으로도 전 세계에 K-뷰티를 알리는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근 웰코스는 미국 뉴욕의 CVS파마시 타임스퀘어점에 후르디아 입점을 마쳤고 지난 1일 올리브영에도 입점하는 등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또한 적극적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www.coreana.com)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코리아나화장품은 화장품 생산 공정으로 배출한 탄소를 줄이기 위해 2006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1만평 규모의 코리아나 식물원을 개원했다. 이를 통해 3천500tco2의 탄소를 감축하는 등 온실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구원 1인 1작물 담당제를 도입해 코리아나 식물원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하여 연구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화장품의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출퇴근 버스 노선 확장을 통한 승용차 이용 자제를 독려하고 매년 사내 홈페이지에 저탄소 활성화 방법,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등 ‘1인 4제안하기 운동’을 전개해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2004년부터 1사 1촌을 맺은 청양 가파마을에서 친환경 자연정화 활동으로 맑고 건강한 하천 복원과 자연 복구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녹색경영을 실현함으로써 실질적인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