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지구환경관 건축기금 등 약 153억 원 기부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지난 1월 2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 회장은 고려대에서 지질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1년부터 고려대에 장학금을 비롯해 연구 기자재 확충기금, 지구환경관 건축기금 등 약 153억 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지난 2016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 분야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5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그는 모교와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고려대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권오섭 회장은 지난 2016년 고려대 산학협동공간 조성을 위해 120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메디힐 지구환경관’ 건립에 쓰인다. 메디힐 지구환경관은 지난 1월 착공한 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2018년 9월에는 고려대에 체육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권오섭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우수한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왔다”며 “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
소방대원 대상 기부 활동 공로 인정…강서구 지역사회 상생 실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서소방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권 회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위해 기부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17년 1월 현장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한 강서소방서 소방관의 재활치료를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간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 수술을 한 소방관에게 수술비 3,200만원을 지원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땀흘리는 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두일 강서소방서 서장은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도움을 주는 엘앤피코스메틱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Together’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지역 사회에 총 23억 5,000만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