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 체제 출범
이니스프리 대표 김영목·美 법인장엔 제시카 핸슨 예년보다 빠른 인사로 불안한 경영환경 극복 의지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http://www.apgroup.com)은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급변하는 시장환경 극복을 위해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에 안세홍 전 (주)이니스프리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13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전보·신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통상 연말에 이뤄지던 관례에 비춰볼 때 이례적인 조치이며 이 같은 조기 임원인사를 통해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조기 임원인사는 △ 특이한 혁신 상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브랜드 중심의 마케팅 역량 강화 △ E-커머스 등 신 채널 대응을 통한 내수 성장 기반 확대 △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확대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가속화 등에 초점을 두고 단행한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