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소이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시카고가 ‘진정한 숲 캠페인’을 시작한다. ‘진정한 숲 캠페인’은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드는 활동이다. 클린뷰티 브랜드인 시카고가 유해환경 때문에 손상되는 피부를 보호하고 삼림을 복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카고는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카고 판매 수익금을 트리플래닛에 기부해 산림을 만들 계획이다. 시카고는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제품 단상자에 재활용 종이와 소이잉크를 활용한다. 2020년부터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다. 박세라 시카고 팀장은 “피부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는다. 숲 캠페인을 펼쳐 피부와 지구를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물만 닿아도 아픈 하이퍼(Hyper) 민감 피부를 위해 탄생했다. 아이소이의 10년 화장품 노하우와 독일 천연 화장품 전문가 바일란트 연구소장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뱀약초(사상자 추출물)‧세리신 등 피부 진정 성분을 배합한 시카고 콤플렉스(CICAGO Complex)를 주 원료로 삼아 저자극 제품을 내놓는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중국 내몽고 동부 지역 통랴오시(通辽市) 내 사막 지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무 심기 행사는 이니스프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쉐어 그린(Share Green)’의 일환으로 내몽고 지역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고객과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식수 활동을 펼쳤다. 이니스프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5만 그루의 나무를 통랴오시 내 사막에 심어 모래 확산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이니스프리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내몽고는 과도한 방목 및 경작 등으로 인해 토지가 급속하게 황폐화되며 사막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매년 내몽고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만 3천 그루를 심었다. 이는 약 600만 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규모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생명의 근간인 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더 많은 곳에 나무를 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