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후원하고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이 주관·주최하는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이하 공감 네트워킹)이 오는17일과 18일 개최된다.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진행하는 공감 네트워킹은 남원화장품산업의 모태인 지리산에서 찾은 ‘공존’이라는 가치를 화장품기업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 17일은 화장품지원센터 컨퍼런스룸, 18일은 지리산둘레길에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지역 신성장 동력이라는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남원화장품산업발전에 대해 사람, 자연, 문화 그리고 산업 측면에서 남원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지리산 자연과 공감하고 국악의 성지에서 남원문화에 대해 알아본다.지리산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정화와 하천(람천)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자연의 소중함과 공존을 통한 지속가능성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남원지리산권화장품원료사업단 김지효 단장은 “남원화장품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기업들과 끊임없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공감 네트워킹을 통해 단순한 제조산업이 아닌 화장품분야 특성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공감 네트워킹…내달 18·19일 열려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산업화를 전개하고 있는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화장품원료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2018 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남원과 지리산권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화장품 원료로 개발함으로써 나고야의정서(유전자원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를 화장품 원료사업으로서의 산업적 가치를 발견해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게 될 이번 행사는 사업단 내 인사들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 간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과 지리산 둘레길, 전북농업기술원 허브시험장 등의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한반도 자원식물의 지속가능성 △ 천연자원활용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개발 방안 △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소재발굴과 개발 △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활용 화장품원료 사업화(이상 10월 18일) △ 원료사업화 프로세스 소개와 설명(10월 19일) 등이다. 이틀째에는 지리산 둘레길 환경정화 캠페인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활동, 서어나무숲과 가장마을 소나무숲에 대한 해설
남원시 주도·화장품산업지원센터 실무…지역 특화품목도 육성 전라북도 남원시가 주도하고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실무를 맡아 ‘남원산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제’ 도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27일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17 풀뿌리기업육성사업-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남원지리산권 화장품소재개발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이태범 단장이 발표한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 소재화 전략과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 발표를 통해서 확인한 것이다. 이 단장은 “남원에서 재배하는 유기농 원료로 남원산 유기농 화장품 원료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인증시스템은 인증위원회를 구성하고 남원시장이 인증권자,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인증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하게 된다. 이 단장의 발표에 의하면 소재개발사업단이 조사한 2015년 국내 매출 순위 10대 기업의 기초화장품 주요 추출물 사용 현황 자료에서 154종의 라인 가운데 주요 추출물의 기능은 보습이 58%로 가장 많았다. △ 민감성·진정 15% △ 주름·탄력 14% △ 미백 8%, △ 항산화 5% 순이었다. 지역별 사용 추출물 사용 빈도는 7종 26건 가운데 제주가
“지리산 품은 천혜의 자연, 원료사업 최적지” 지원센터·원료사업단 오가며 천연화장품 기반화에 동분서주 “남원시는 이미 지난 2014년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남원시 화장품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화장품산업 전담조직이 시청 내에 조직돼 운영되기 시작했고 화장품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화장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국내 유일의 허브산업 특구(남원지리산 웰빙허브산업 특구)로 지정돼 있다는 탄탄한 인프라가 남원지리산권 화장품원료사업단을 운영할 수 있는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원센터에서는 산업진흥실장으로, 원료사업단에서는 사업단장으로, 1인2역을 수행하고 있는 김지효 단장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우선적으로 남원시와 지리산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확보를 자신한다. 지원센터와 사업단에서의 수행하는 업무가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인 흐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그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사업전개에 있어 김 단장의 지대한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시청의 행정과 정책지원, 남원허브시험장의 지리산 허브재배기술의 개발, 지원센터의 허브소재와 천연화
27·28일 이틀간 남원화장품지원센터…지속가능한 공존 등 논의 남원시와 지역 화장품산업의 모태가 되는 자연과 지리산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지리산 자원식물의 화장품 산업적 영감, 지속가능한 공존과 보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 남원지리산권 화장품원료사업단(단장 김지효·이하 원료사업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남원시 화장품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2017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지리산 아름다운 공감 네트워킹’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컨퍼런스와 함께 지리산 둘레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날 컨퍼런스에서는 △ 남원시 화장품지원센터 소개(김지효 단장) △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 소재화 전략과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화장품산업지원센터 이태범 실장) △ 자원식물 화장품산업 적용과 화장품기업의 환경보전 연계 사례(원료사업단 소양강 박사) 등 남원지역과 지리산권 자원의 화장품산업화에 대한 주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남원지역 화장품산업과 지리산의 공유 가치와 공존방식의 공감 네트워킹을 위해 환경재단 그린아카이브가 제공하는 다큐멘터리 ‘지리산 유전자원의 보고, 왕등재 습지’를 상영하고 전북대학교 박종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