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 김학면)이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뷰티 편집숍 라코 청주점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오뜨 피니쉬 케이크 △ 플라워 파우더 팩트 △ 골드 DX 3종 세트 등이다. 창립 20주년 기념 신제품 ‘오뜨 피니쉬 쿠션 파운데이션’도 선보였다. 에스까다코스메틱은 제품 테스터를 비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청주점은 충청 지역 쇼핑의 중심지”라며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나갈 전략”이라고 전했다.
6월 말 뷰티인보우·라코·삐에로쑈핑 오픈 현대·롯데·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가 뷰티 편집매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유통업계에서 구축해온 조직력과 자금, 경영 노하우를 무기로 뷰티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22일 무역센터점에 뷰티인보우를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6월 27일 서울 소공동 영플라자 1층에 라코를, 이마트는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삐에로쑈핑을 선보였다. 이들 매장은 앳뷰티, 라코스메띠끄, 부츠 등 기존에 운영해온 1세대 편집숍을 진일보시킨 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팔리는 물건’을 잘 고르는 유통 전문가가 브랜드 선정에 직접 참여하고, 트렌드를 꿰뚫는 마케터가 소비자 중심형 매장특색을 강화했다. △ 백화점 바이어 선정 제품 △ 뷰티 크리에이터가 고른 제품 △ SNS 인기 아이템 △ 국내 미유통 해외제품 △ 유명 직구템 등 희소성 있는 브랜드로 매장 콘셉트를 차별화한 것. 뷰티 브랜드 외 여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함께 제안한 것도 공통점으로 꼽혔다. 브랜드 구성과 매장 특성에서 백화점·H&B스토어·브랜드숍 등과 색깔을 달리한 뷰티 편집매장이 원스톱 쇼핑 문화공간으로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뷰티 브랜드 60여개 입점… 크리에이터 존‧스튜디오 강화 롯데백화점이 새로운 뷰티 편집매장 라코(LACO)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오픈했다. 라코는 ‘Let me beautiful, let us be colorful’을 주제로 내걸고 △ 메이크업 △ 스킨케어 △ 보디케어 △ 툴&네일케어 브랜드 등을 판매한다. ‘백화점형 뷰티 편집숍’을 내세운 이 매장은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등이 고른 국내외 뷰티 브랜드 60여개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브랜드와 뷰티 크리에이터 선정 화장품, SNS 뷰티템을 한 자리에 아울러 백화점·H&B스토어·브랜드숍 등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미디어기업 트레져헌터와 함께 만든 ‘크리에이터스 존’(Creators’ Zone)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고 △ 메이크업 체험 공간 ‘컬러풀 스튜디오’ △ 영상 촬영용 스튜디오 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라코는 1030 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뷰티 브랜드와 SNS 인기 아이템을 발 빠르게 소개할 계획. 메이크업 브랜드는 △ 에스티로더 △ 크리니크 △ 메이크업포에버 △ 베네피트 △ 시세이도 △ RMK △ 포니이펙트 △ 문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