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인터내셔날의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가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청바지 콘셉트의 젤리끄 6종 ‘청청’(CHUNG CHUNG)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SS시즌 패션 트렌드는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반영, 빈티지와 레트로 패션이 강세다. 위아래를 동일하게 입는 청청패션, 청바지를 잘라 입는 버뮤다 팬츠, 나팔바지와 와이드팬츠 등 과거의 레트로한 청바지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패션 트렌드와 발맞춰 탄생한 반디 청청 컬렉션은 레트로한 연청·중청·진청·빈티지 청 등 다양한 청바지 색상 4종에 청바지 색상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 화이트 컬러 2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들 블루 컬러는 단순한 포뮬러 컬러가 아니라 미세한 샌드 글리터 입자를 첨가, 워싱 진의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간단한 아트 혹은 풀 코트만으로도 청청의 세련되고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1020세대 유행 ‘레트로’ 반영 의류 선보여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제작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하트코드를 론칭했다. 이 회사는 최근 3개월 동안 유저들이 올린 컨텐츠를 분석해 올 가을 유행할 스타일을 예측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스타일쉐어에 업로드된 데이터 21만4,046건 가운데 △ 네온 △ 레트로 △ 어글리 △ 트랙 팬츠 △ 로고 등 레트로 관련 단어가 약 19,000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스타일쉐어는 9월 키워드를 레트로로 정하고 뷰티·패션·생활용품 브랜드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참여 브랜드는 △ 척(CHUCK) △ 이즈로 △ 오더플리즈 △ 크럼프 △ 데이라이프 등 총 12개다. 회사 관계자는 “하트코드는 1020 밀레니얼 세대에게 하트 모양의 ‘좋아요’를 부르는 트렌드를 제안한다”며 “소비자와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