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땀에 강한 여름 특수 제품 인기 기록적인 폭염에 스웨트프루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웨트프루프(Sweatproof)란 땀과 피지에 강한 제품을 말한다. 쿠션 팩트, 마스카라 등 색조부터 데오 티슈, 드라이 샴푸 등 땀과 피지를 조절하는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 동안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땀과 냄새를 억제하는 알로에 젤‧수분크림‧선크림‧데오도란트 등이 여름철 대표 특수 제품으로 꼽혔다. 롭스가 지난 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 수딩젤‧크림이 316% △ 자외선 차단제가 81% △ 데오드란트가 28.9% 신장했다. 땀 때문에 망가진 스타일링을 보완하는 휴대형 스웨트프루프 제품 매출도 늘었다. 데오 티슈는 물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서 땀과 냄새를 닦아내는 제품이다. 땀 억제 기능을 갖춰 옷이 얼룩지지 않도록 돕는다. 약 10~15매 들어 있는 소포장으로 나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롭스에서는 지난 7월 드라이 샴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드라이 샴푸는 땀과 유분으로 기름진 헤어에 뿌리면 머리를 방금 감은 듯 깨끗하고 상쾌하게 유지한다. 헤어 드라이 스프레이는 샴푸 후 젖은 두피와 모
롭스, 7월 2주 간 바캉스 뷰티용품 매출 급증 바캉스 기간 화려한 변신을 돕는 ‘반짝 뷰티템’이 인기다. 반짝 뷰티템은 휴가지에서 사용할 메이크업·헤어·네일 제품 등을 말한다. 여름 휴가지에서 입을 옷·신발·액세서리 등을 뜻하는 바캉스룩이 뷰티로 확장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롭스가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자외선 차단제가 25%, 물놀이에도 번짐 없는 아이라이너·마스카라 등 아이메이크업이 27% 증가했다. 또 짧은 기간 유지되는 컬러 트리트먼트와 붙이는 네일 아트 매출이 각각 31%, 52% 늘었다. 컬러 트리트먼트는 모발 표면에 색소를 입히는 방식이다. 색상은 3일에서 2주 가량 유지된다. ‘제이숲 컬러제이 헤어팩’은 바이올렛·인디아핑크·미스틱블루 색상으로 나왔다. 6월말 출시 후 7월 2주 차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붙이는 네일 아트는 시간·비용이 드는 네일숍과 달리 저렴하고 간편한 것이 특징. ‘데싱디바 네일 팁’은 7월 2주 간 매출이 70% 신장했다. 롭스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위해 화려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에 관심 갖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개성을 연출하는 반짝 뷰티템과 바쁜 직장인을 위한 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