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9명 정부포상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유공자, 정부, 수출지원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 6천 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수출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품목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1천264곳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 수상 화장품 관련 기업 132곳 5대 유망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52억8천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32.6% 증가하며 7년 연속 두자릿 수 증가로 수출 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7곳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5이 늘어 총 132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표 유망 소비재 산업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나타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 동탑산업훈장 포상 배원 미원 CTO 대통령 표창…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 산자부 장관표창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 배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CTO, 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가 ‘제9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열리고 있는 화학산업의 날은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3명에 대해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김성국 우신피그먼트 회장이 안료액상화 등 신기술 개발로 수입대체와 수출확대 견인, 정밀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원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화장품용 고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소재 등의 개발로 수입 대체‧수출, 해외 연구소‧생산 법인설립을 통해 화학산업 글로벌 경쟁력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바스프 고승현 전무는 글로벌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