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따른 전략적 진출 필수…시장변화 탄력 대응해야 중국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쏘와우코리아(대표 김기태)가 급변하는 중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을 포함한 관련 법규 변화, 소비 트렌드 변동 등 다양한 변수가 난무하기 때문에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중국 마케팅 전문가들은 모든 브랜드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내는 것은 아니라고 충고한다. 즉 각 브랜드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 처음으로 진출하는 브랜드의 경우에는 가장 먼저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한다. 티몰·타오바오·징둥·카올라·VIP·샤오홍수 등 각 온라인 플랫폼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 플랫폼 별 제품과 가격 설정을 차별화하는 장기적 전략이 절실하다. 두 번째는 중국 문화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계층별 소비자 타깃을 설정할 것을 충고한다. 온라인 뷰티 시장의 경우 주로 90허우, 00허우를 타깃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중국 플랫폼 유입 유저가 워낙 방대해 브랜드 이미지에 따른 타깃을 세분화해 활용해야 한다는
K-코스메틱·뷰티, 새 경쟁력 찾아야…바이럴 마케팅은 필수 화장품협회 CEO 조찬간담회 1천496조 원(8조8천억 위안)과 418조 원. 올해 예상하는 중국의 해외직구 거래규모와 역직구 시장의 규모다. 더 이상의 시장 가치를 설명할 필요없는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현재 중국시장에서 발휘하고 있는 ‘K-코스메틱’의 경쟁력이 ‘한류’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졌다고 단언할 정도로 변화된 환경에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시장접근의 틀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늘(12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주최한 제 24차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김훈 웰브릿지 대표가 ‘중국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재고 공유 플랫폼의 활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제기된 것이다. 50여 명의 중소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김훈 대표는 중국 시장 접근의 패러다임 전환과 재고 공유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 △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콘텐츠의 활성화 △ 한류상품에 대한 취급 의지는 있
바이럴 마케팅이 중소 화장품 업계의 바이러스가 될것이란 경고등이 켜졌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 마켓이 커지면서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부작용도 심상치않게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마켓이 커지며 함께 중요하게 떠오른 것이 바이럴 마케팅이다. 바이럴 마케팅은 바이러스(virus)와 입소문(oral)의 합성어로 기업이 직접 홍보를 하지 않고 소비자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간접 광고 형식이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파워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법으로 구독자를 많이 확보한 파워 블로거에게 해당 기업의 제품을 은근히 노출시키는 식으로 주로 중소 온라인 업체에서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특히 TV나 신문 등의 매체를 통하는 방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광고효과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바이럴마케팅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일부 비전문적인 업체들이 입소문만을 위한 수단으로 과장‧허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바이럴마케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것.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많이 습득한다는 A씨(여‧30)는 최근 화장품 연구원 추천이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말에 중소업체 ‘I'사의 히아루론산 토너를 구입했다. A씨의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