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꽃전쟁'...벚꽃 화장품 출시 봇물 봄의 전령사 벚꽃의 개화가 시작했다. 화장품업계도 핑크빛으로 물들고 있다. 벚꽃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제품부터 벚꽃 추출물이 피부를 화사하게 가꾸는 화장품까지 출시되며 벚꽃민심 잡기에 나섰다. 매년 봄에만 나오는 한정판은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아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화장품 브랜드는 올해도 화려한 벚꽃을 수놓은 아이템을 속속 내놓으며 봄맞이 행렬에 합류했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는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핑크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본품 외 △ 익스트림 에센스 토너 △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 익스트림 크림 △ 액티브-브이 턴오버 크림 파우치 등을 추가 구성했다.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에뛰드하우스는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을 출시했다. 벚꽃과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을 담은 립‧아이섀도‧치크를 모았다. 매트 시크 립 라커의 새 컬러와 파우더‧액상 섀도의 장점을 결합한 아이섀도우 ‘에어 무스 아이즈 블라썸 피크닉’, 펄 파우더 ‘블라썸 치크’ 등이 은은한 벚꽃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더샘×오버액션 꼬마토끼
스킨푸드의 일본 내 출시 제품이 한 달 만에 완판 되는 등 일본 시장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최대 헬스&뷰티 사이트 아또코스메(@cosme)에서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가 각질제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스킨푸드가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스킨푸드는 지난해 2월 벚꽃(체리 블로섬)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체리 블로섬 라인(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2X 체리블로섬, 체리 블로섬 모이스처 젤)을 출시했다. 체리 블로섬 라인은 출시 직후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벚꽃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과 향으로 일본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현지에서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 해 2월에는 체리 블로섬 핸드크림을 추가로 선보여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체리 블로섬 라인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출시한 해외 전용 상품인 크랜베리 에디션(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 크랜베리, 크랜베리 모이스처 젤) 역시 발매 후 두 달 만에 전 제품이 완판되며 일본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아또코스메(@cosme)의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2017의 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