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엔젤, 베트남에 K-뷰티를 알리다
문화가 수출되면 곧 산업이 뒤따른다는 말이 있다. 문화를 앞세운 뷰티로 세계에 K-뷰티를 알리려는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뷰티(한국미용예술가협회·회장 이상희)는 지난 15일 베트남용무도협회 초청으로 ‘뷰티로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헤어쇼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스타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무대에서 직접 시연해 한국뷰티를 완성했다. 기존 화려한 파티 위주였던 베트남 헤어쇼와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도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을 5분 내에 완성해 다이나믹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에스더리에서 협찬한 한복을 입은 모델들의 전통적인 미에 현지 베트남인들의 많은 찬사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17일에는 호치민 NTT대학생들과 함께 무대에서 직접 한국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체험하는 뷰티체어 이벤트를 가졌다. 케이뷰티의 뷰티엔젤은 한·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며 뷰티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레드엔젤 퍼포먼스로 화합의 행사를 마쳤다. 더 나아가 뷰티엔젤은 베트남 고아원에 방문해 직접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뷰티를 나누는 행사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NTT대학생과 뷰티엔젤은 함께 용무도를 배우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