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 발표 ‘화이트닝’ ‘내추럴 메이크업’ ‘유기농 화장품’. 태국 뷰티시장을 이끄는 3대 트렌드로 화이트닝 제품과 자연스러운 화장법, 유기농‧친환경‧허브 화장품이 꼽혔다. 이는 김소선 코트라 방콕무역관 과장이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간담회에서 발표한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에서 제시됐다. ‘태국 화장품 경쟁 동향 및 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태국인은 하얀 피부를 동경해 미백 제품을 선호한다. 또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라고 인식한다. 반면 최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색조화장품 출시가 늘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략하는 현상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각광받는 가운데 ‘촉촉한 피부 연출’ ‘누드 톤 화장’ 기법이 중시되고 있다. 웰니스 트렌드에 따라 천연 샤워‧헤어용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유기농‧친환경‧허브 등을 콘셉트로 내세운 화장품이 활발히 발매되는 동시에 ‘파라벤‧실리콘 무첨가’를 강조하는 헤어 제품 매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태국 유통 채널별 화장품 판매 현황도
'올해의 주빈국'은 한국…코이코, 한국관 구성해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 동남아 뷰티산업의 중심지 태국에서 K뷰티를 알리고, 세계 화장품 산업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비즈니스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태국 임팩트 컨벤션센터에서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이 열린다. 5회를 맞은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eyond Beauty Asean-Bangkok, 이하 BBAB)은 세계 뷰티 브랜드와 산업 종사자가 모여 제품 정보와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크게 ‘BBAB 완제품관’ ‘BBAB 서플라이 체인’으로 구성된다. 세계 뷰티 관련 업체 800여개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전담한다. 한국관에서는 한국과 태국 수교 60 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안 데이(Korean Day)’와 K뷰티 문화를 소개하는 ‘올 어바웃 코리안 뷰티 컨퍼런스(All about Korean Beauty Conference)’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계획.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태국은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뷰티시장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라며 “BBAB는 아세안 뷰티시장에 진출을 모색하
‘비욘드 뷰티 아세안-방콕 2017’…국내 247社 참가, 전체 41% 차지 포스트차이나 잠재력 타진에 무게…새 수출시장 개척 ‘절박함’ 반영 <태국 방콕에서 허강우 기자> ‘동남아시아 뷰티 & 코스메틱 시장을 향한 당신의 새로운 관문!’ 포스트 차이나 마켓 가운데 최고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K-코스메틱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의 화장품·미용산업 전시회 ‘비욘드 뷰티 아세안-방콕 2017’(이하 BAAB)이 지난 21일 '평화의 나라' 태국, '천사의 도시' 방콕의 임팩트 엑시비션 & 컨벤션센터 챌린저 3홀에서 개막, 오는 2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BAAB는 특히 국내 기업들에게는 사드이슈 이후 포스트 차이나 마켓 발굴과 개척을 위한 전략적 시장공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업이 247곳 참가, 전체 41% 차지 21일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노광일 주태국 한국대사와 킨텍스 윤효춘 부사장, 전시회 주관사 인포르마 엑시비션 뷰티 디비전 클라우디아 본피글리올리 제네럴 매니저 등이 참석,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