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상장소식에 고현정 웃었다
미국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이 코스닥시장 입성을 발표하자 배우 고현정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잉글우드랩의 데이비드 정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이후 한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해, 한국이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내달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잉글우드랩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회사다. 특히 2004년 설립 후 12년간 미백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초화장품 생산에만 전념한 결과, 현재 엘리자베스 아덴, 클리니크, 키엘 등 60개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96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각각 2014년에 비해 53%, 33% 증가했다. 이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 대표의 지분율은 53.2%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한국에 생산 공장을 마련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교두보로 삼는 다는 계획이다. 공장을 새로 짓거나 설비를 인수하는 방안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