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매대 구성…25개 제품 단독 판매 랄라블라가 코스메슈티컬 전문 판매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GS리테일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올해 1월부터 5월 22일까지 코스메슈티컬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크림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한파가 기승을 부린 지난 1월 크림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미세먼지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4월에는 33%, 5월에는 55% 는 것으로 밝혀졌다. 랄라블라는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 2000년대 중후반 인기를 끈 프랑스 약국 브랜드 등 1세대 제품 △ K뷰티 인기를 발판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가 출시한 2세대 제품을 넘어 △ 제약회사가 치료 성분을 바탕으로 개발한 3세대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3세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도입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랄라블라는 현재 코스메슈티컬 전용 공간에 △ 마데카솔 핵심 성분을 함유한 마데카21 △ 대웅제약 이지듀 △ 일동제약 퍼스트랩 등 20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인구 고령화로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큰 폭으로 성
환경문제 민감…안티솔루션 화장품 및 마스크팩 유망 화장품 품목의 유럽 국가별 시장 규모(2016년 소매판매가격 기준). 자료 Cosmetics Europe. 영국 화장품 시장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돼 국내 화장품 업체의 적극적인 진출노력이 요구된다. 코트라(www.kotra.or.kr) 배열리미 영국 런던무역관은 21일 영국 화장품 시장동향을 발표했다. 영국 화장품·세안용품·향수협회(The Cosmetic, Toiletry and Perfumery Association. 이하 CTPA)에 의하면 영국 화장품시장은 2016년 소매 판매가격 기준으로 93억7천900만 파운드 규모다. 유럽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산업을 위한 무역협회인 코스메틱스 유럽(Cosmetics Europe)은 2016년 소매 판매가격 기준으로 유럽전체의 화장품 시장은 770억 유로 규모이며 영국은 유럽 국가 중 독일(136억 유로) 다음으로 큰 시장(약 115억 유로)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영국 내 뷰티 및 퍼스털 케어 상품의 전체 판매액은 2011년 107억6천만 파운드에서 2016년 124억 파운드로 약 15.3% 성장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6월,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백화점 '비주류'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기온이 30도 이상 넘는 날과 SNS에 ‘덥다’ 키워드가 10만건 이상 넘는 날을 기준으로 체감 더위가 높았던 날을 대상으로 상품군별 매출 신장률을 조사했다. 이러한 무더위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상품군별 신장률을 분석해보면 소위 백화점 내에서 비주류로 통하던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 약진이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백화점 인기 아이템인 티셔츠, 화장품, 와인 등의 아이템들이 무더위 기간에 역신장을 기록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무더위 기간 동안 백화점 매출 분석을 통해 우수 상품군과 열세 상품군을 분석한 뒤 여름 시즌 기간 소비 패턴의 키워드로 ‘비주류’를 의미하는 ‘MINOR(마이너)’를 제시하고 올해 여름에 유통업계에 이슈가 될 만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은 ‘마이너(M.I.N.O.R)’가 담고 있는 5가지 세부 키워드로 ▲ Multi-Item(멀티 아이템) ▲ Instrument(악기) ▲ No Chemistry Cosmetic(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