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 무장, 글로벌 경쟁력 발휘 입증 내수 시장 공략에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 최근 수출의 물꼬를 튼 경기도 내 화장품 기업 12곳이 2018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3일 오전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2018 경기도 수출기업·외투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수출과 투자유치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에 힘쓴 수출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 80여명을 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8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 받은 80곳 업체 가운데 화장품 업체는 총 12곳으로 △ (주)더마밀 △ (주)GNCP △ (주)르에쓰 △ (주)비엣메이트 △ (주)어거스트텐 △ (주)에코케이션 △ 씨앤앤코스메틱(주) △ 랩앤피플(주) △ (주)와이엔케이헬스케어 △ 다온메디컬 △ 루미나드 △선두인터내셔널이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출 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화장품 기업으로 (주)차모스코스메틱과 (주)비앤비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주식회사 제이씨피플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주)비앤비 김명중 차장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주)
SNS홍보 등 효과로 K-코스메틱 인지도 상승 중 로컬 브랜드 강세지만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늘어 화장품의 본 고장인 유럽 시장에서는 로컬 브랜드와 가성비 높은 제품에 대한 선호,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의 영향력 증가 등이 최신 트렌드로 나타났으며, 천연화장품에 대한 인기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있었던 ‘제 3회 화장품 수출 주요 이슈 오픈 토크 세미나’(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최)에서의 주제 발표와 산업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러시아 시장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보고서는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별 시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유럽 4개국의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한국화장품의 유럽 내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동의했으며 이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한 제품 홍보의 결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동시에 이러한 인지도 상승을 토대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 입점 사례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경우 전통적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다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