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컴퍼니즈코리아(이하 엘카코리아)가 10월 한 달 동안 유방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회사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전개하는 동시에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유방암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엘카코리아는 10월 실시간 온라인 유방암 퀴즈쇼를 열었다. 전문의 환자 운동선수 가수 등이 참여해 유방암 정보와 위험요인을 소개했다. 유방암 조기발견과 자가검진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퀴즈쇼는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튜브 라이브와 줌에서 조회수 1천750회를 기록했다. SNS에 나만의 핑크리본을 올리면 3천원이 기부되는 핑크리본릴레이에는 560여명이 참여했다. 엘카코리아는 유방암 정보와 자가검진 방법을 담은 모바일앱 ‘핑크터치’를 보급했다. 직원들은 걷기기부 활동인 핑크워킹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10월 한달 동안 3백만보를 달성해 300만원을 달성했다. 이 돈은 유방암 환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에스티로더컴퍼니즈는 10월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빛을 밝혔다.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의 에펠타워 등에 핑크빛을 점등했다. 한국서
닥터자르트가 2021 에스티로더 유방암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 캠페인은 1992년 고(故) 에블린 H. 로더 여사가 시작했다. 여성 유방암을 근절하기 위해 핑크리본을 보급했다. 전 세계 60개 기관에 유방암 연구‧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유방암 캠페인은 2001년 국내에 소개됐다. 에스티로더코리아는 한국 내 여성암 1위인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전개했다. 유방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며 유방암 근절에 나섰다. 올해는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닥터자르트는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핑크리본 포토매틱 캠페인을 펼친다. 또 이달 시카페어 크림 핑크리본 한정판을 내놓는다. 시카페어 크림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패키지에 핑크리본을 새겨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 판매 수익금은 대한암협회에 기부한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캠페인을 연다. 이달 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유방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