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화장품업계 인사 49명 정부포상 영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무역! 세계로 함께, 미래로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무역유공자, 정부, 수출지원기관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우리나라 수출은 사상 최초 6천 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수출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수출품목과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올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무역인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600명에게 정부포상을, 1천264곳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 수상 화장품 관련 기업 132곳 5대 유망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52억8천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32.6% 증가하며 7년 연속 두자릿 수 증가로 수출 비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7곳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35이 늘어 총 132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표 유망 소비재 산업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나타
“日 기술력에 韓 유통망 한데 뭉쳤다” ‘야와라’ 브랜드 한·중·일 론칭…아시아부터 공략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기위해 이례적으로 국내 유통사의 힘과 일본의 뛰어난 기술력이 한데 뭉쳤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론칭한 ‘야와라’ 브랜드는 아침마다 화장품을 종류별로 바를 시간조차 없는 바쁜 여성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발한 제품으로 화장수·로션·크림·팩·세럼 기능을 한 제품에 담은 ‘야와라 올인원 겔’을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야와라는 국내 화장품 유통 기업인 엘투엘글로벌(대표 이만선·임종열)과 일본 엘에스코퍼레이션이 협업해 지난해 12월 한국과 일본, 중국에 동시 론칭한 브랜드다. 엘투엘글로벌은 중국과 일본, 동남아,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화장품 수출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엘에스코퍼레이션은 지난 25년 동안 생명(신체)의 원천인 세포와 세포의 근간을 이루는 핵산(유전자)을 건강식품과 미용식품, 화장품 원료, 완제품에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엘에스코퍼레이션의 제품 개발 기술력에 더해 엘투엘글로벌의 유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얻어 우선 아시아권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