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라운지-장성재·최상숙 엠디코스랩 공동 대표
“작은 기업의 낮은 목소리 헤아리겠다” 실무부터 정책까지 섭렵한 ‘2인의 최고 베테랑’ 한 뜻으로 출발 흔히들 스포츠 분야에서 ‘환상의 콤비’ ‘최강의 드림팀’이라는 말로 해당 팀의 위상과 능력, 파워를 표현하곤 한다. 화장품과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과 관련한 가장 기본적인 실무에서부터 법규·제도 등을 아우르는 전체적인 정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과 업무를 섭렵한 두 명의 최고 베테랑이 뜻을 함께 했다. 지난 1977년 국립보건원 시절부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으니 올해로 40성상을 넘어섰다. 화장품·의약(외)품·의료기기 등 식약처 업무와 관련한 전 분야의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엠디코스랩을 공동으로 창립한 장성재·최상숙 공동대표에 대한 얘기다. 어찌 보면 두 대표에 대해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써 가면서 기사를 작성한다는 것 자체가 부질없는 헛수고일지도 모른다. 화장품 업계나 제약업계, 의료기기 업계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들 두 대표의 존재를 모를 리가 없기 때문이다. 장 대표가 먼저 소회를 밝힌다.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지금 시작한 이 일로 무엇을 바랄게 있겠습니까? 식약처에서 평생을 근무했던 공무원으로서, 이제는 ‘행정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