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곳에 공간 리모델링 포함 최대 5000만원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는 올해 공간문화개선 사업 공모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공간문화 개선 사업은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상담실·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 리모델링과 함께 가구·냉난방기·스크린 빔·음향기기 도입 등 기관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중으로 10곳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 196곳 여성 시설·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바뀌었다. 개선 후 이용자와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8%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복지재단과 여성재단 측의 설명이다.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사무실과 공간이 부족해 창고처럼 사용하던 상담실, 낡은 화장실 등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여성과 건축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공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후관리를 위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정리수납 전문가가 되어 시설의 서류와 집기류들을 쾌적하게 정리하고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정리수
AP재단·여성재단…최대 5000만 원 지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 http://awf.amorepacific.co.kr)이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2018 공간문화 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했다. 마감은 오는 23일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 http://www.womenfund.or.kr)이 주관하는 공간문화 개선사업은 열악한 여성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시설·단체는 공간문화 개선사업 지원과 함께 정리수납 컨설팅사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정리수납 컨설팅사업은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지원 시설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4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 개선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185곳의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 공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햇볕이 들어오지 않는 사무실, 낙후된 시설로 교육을 하기에 열악했던 교육장 등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되며 그 시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삶의 변화까지도 이끌어내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