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신진브랜드 열풍으로 소비심리 날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통업계에 모처럼 활기를 불러오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지난 봄 세일 같은 기간(3월2일~3월4일)의 소비 키워드가 립스틱·대용량 등과 같은 ‘불황형 제품’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여름 세일은 바캉스 아이템과 신진 브랜드 경험에 지갑이 열리며 소비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진행되는 '헤픈(What happened?)세일'의 소비 동향 중간 집계(5월31일~6월2일)를 통해 올 여름 소비 키워드를 ‘F.L.Y(플라이)'로 선정했다. ‘F.L.Y(플라이)'는 ▲ FAST, 바쁜 일상과 가벼운 바캉스 파우치를 고려한 '퀵 뷰티' 제품 ▲ LOSS,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올 여름 새로운 트렌드 '먹슬림'(먹다+Slim) 열풍 ▲ YOUNG,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급성장한 신생 브랜드의 약진과 더 젊어지고 싶은 영포티(젊은 40대)증가의 의미를 담고 있다. FAST, 더 간편하게, 빠르게! 신속한 케어를 돕는다 갑작스러운 폭염에 퀵 뷰티 제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