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2019년 고객 응대 사례집 ‘올리브영에는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를 펴냈다. 올리브영은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응모작 가운데 30편을 골라 △ 나만의 서비스 노하우 △ 기억하고 싶은 고객과의 에피소드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실었다. 나만의 서비스 노하우 부문에서는 고객 맞춤형 ‘컬러 컨설팅 카드’를 제작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사례를 소개했다. 기억하고 싶은 고객과의 에피소드 편에서는 귀가 불편한 고객과 메모장으로 소통한 이야기를 담았다. 선물 추천법과 외국인‧단골 고객 응대법도 제시했다. 고객센터에 접수된 칭찬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내용도 담았다. 올해는 ‘올리브영다움’을 평가 기준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다움’이란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만든 가치다. 고객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도록 에너지와 영감을 준다는 의미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부터 고객 서비스 사례집을 펴냈다. 직원 간 열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건강한 아름다움이 널리 퍼지도록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객 서비스 노하우‧에피소드 소개 올리브영이 서비스 사례집 ‘나의 하루, 우리들의 이야기’를 펴냈다. 올해로 3회째 출간한 이 사례집은 올리브영 직원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와 현장 일화 등을 담았다. 올리브영은 지난 10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기 공모전을 열었다. 100여 건이 넘는 응모작 중 35편을 선정해 △ 나만의 고객 서비스 노하우 △ 기억하고 싶은 고객과의 에피소드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실었다. 대상작은 △ 눈 오는 날 건낸 휴지에 감동한 고객 모습을 보고 초심을 되새긴 사연 △ 매장에서 쓰러진 일본인 고객이 무사히 수술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대처했던 사례가 뽑혔다. 올리브영 고객만족팀 관계자는 “직원 간 열정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사례집을 발간했다”며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 아카데미에서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