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1일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뷰티 라이브 커머스 올라이브에서 실시한다. 11일 오후 10시부터 70분 동안 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세계 소녀의 날은 차별받는 소녀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이다. 전 세계 소녀들이 잠재력과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했다. 개발도상국 소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올라이브는 크리니크 편으로 준비했다. 크리니크 △ 모이스춰 써지 72-아워 오토-리플레니싱 하이드레이터 △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등을 포함한 인기 제품을 특별 가격에 선보인다. 뷰티 유튜버 새벽이 행사 제품을 활용한 피부 관리법과 가을 스킨케어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 올리브영은 시청자가 퀴즈와 댓글 행사에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유네스코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열고 조성한 기부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5억원이다. 캠페인 동참 고객은 2천 200만 명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아
소외 계층 베트남 소녀 교육 지원 올리브영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베트남 소녀들을 돕는데 팔을 걷어 부쳤다. 올리브영이 지난 10일 서울 올리브영아카데미에서 유네스코 베트남에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마이클 크로프트 유네스코베트남 대표와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지원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CJ그룹은 올해 소녀교육 캠페인 집중 지원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했다. 앞으로 3년 동안 베트남 소외 계층 소녀를 돕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소수 민족 비율이 높고, 교육 접근성이 낮은 △ 하장(Ha Giang) △ 닌투언(Ninh Thuan) △ 속짱(Soc Trang) 지역 소녀들의 교육 불평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 올리브영이 2014년부터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약 14억 원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은 20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지원담당 상무는 “지난 해 소녀교육 캠페인을 열고 기금을 마련했다”며 “유네스코 소녀교육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고 동참해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매년 뜻 깊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