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용법·절차 포함 관련 규제·통관 절차 가이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11곳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185국가, 3억 명에 이르는 구매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아마존’을 통한 미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본사(GS타워 14층·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열린다. 아마존을 통한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제조기업 50곳에 한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비즈니스 전개를 돕겠다는 취지로 △ 아마존을 통한 미국 온라인 화장품 시장 이해(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 미국 화장품 시장의 규제 안내(와이즈컴퍼니) △ 미국 화장품 수출 통관 안내·미국행 배송의 종류와 진행과정에 대한 소개(도어로)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수출 판매를 위한 기초 안내를 비롯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규정과 시험규격, 통관에 필요한 내용들도 포함하고 있다. ◇ 미국 온라인 화장품시장의 수출규제와 진출 방안 제언 세
안전성 자료가 핵심…중국 편중 탈피 호기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수출 증가율의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전략이 시급하다. 지난 2015년 말 기준 중국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점유율은 무려 40.3%에 이르고 여기에 홍콩 수출을 더하면 64%에 육박한다. 더구나 이들 2개국의 최근 3년간 수출은 중국이 4배(2013년 3억 달러→2015년 11억7천만 달러), 홍콩이 3배(2013년 2억1천만 달러→2015년 6억9천만 달러)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수출 증가세 둔화는 화장품 수출 전망을 더욱 불투명하게 만드는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이에 대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지역과 러시아를 포함한 관세동맹국,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구 소련 연방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화장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지역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국과 홍콩에 편중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국가의 다변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그렇지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토니모리(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