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제모 시장 불지핀다
올리브영이 최근 성별,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셀프 왁싱(Self-Waxing:자가 제모)’ 시장에 뛰어든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은 셀프 왁싱 시장 성장에 발맞춰 호주 제모 전문 브랜드 ‘네즈(Nad’s)’를 공식 론칭했다. ‘네즈’는 눈썹, 콧털 등 페이셜 제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셀프 왁싱의 선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붙이고 떼어내는 형태의 ‘왁스 스트립(Wax Strip)’ 3종을 비롯해 펜 타입으로 눈썹을 다듬는 ‘아이브로우 쉐이퍼(Eyebrow Shaper)’, 젤 타입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내추럴 헤어리무버 젤(Natural Hair Remover Gel)’까지 총 5종이다. 이 중 주력 제품인 ‘왁스 스트립’ 라인은 전신, 겨드랑이, 얼굴 등 부위 별 맞춤 제품으로 세심한 제모가 가능하며, 민감성 피부용인 ‘왁스 스트립 바디’와 ‘왁스 스트립 비키니&언더암’은 꿀과 캐모마일 성분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 올리브영이 ‘네즈’ 도입을 추진한 이유는, 최근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