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그룹, 새 사옥 ‘아모레퍼시픽 장원’ 명명…중건기 비 공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 준공을 기념한 내부 행사를 가졌다. 오랜 기간 본사 중건을 위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과 사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400여 명을 초청했다. 테이프 커팅식 후 2층 대강당에서 이어진 행사에서는 설계를 맡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와 시공사 현대건설, 감리사 건원엔지니어링 등 대표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본사 중건에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남다른 창의성과 긴밀한 팀워크로 그 어느 곳보다 생동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소명의 길을 밝혀줄 곳”이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설계를 담당했던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원대한 꿈과 가치를 품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본사 준공 인가증·3억 수출의탑 봉정…창업자 뜻 계승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9일(오늘), 장원기념관과 전국의 사업장에서 창업자 서성환 선대 회장 영면 15주기 추모식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추모식을 통해 창업자의 뜻을 기리고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 비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03년 1월 9일 타계한 장원 서성환 선대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을 일구어낸 창업자이자 대한민국 화장품 역사의 선구자,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인, 차 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다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는 아모레퍼시픽의 소명으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오늘 전국 아모레퍼시픽 사업장 임직원은 사내 추모 방송을 통해 창업자의 뜻과 업적을 기릴 예정이며 아모레퍼시픽 원로 임원 30여 명은 고인의 추모 공간인 장원기념관(경기도 고양시 소재)을 찾아 선영을 참배한다. 이번 주에는 신임 팀장급 직원들의 장원기념관 방문이 이어지게 된다.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새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 이후에는 아모레퍼시픽 현직 임원이 참여한 추모식이 거행
글로벌 뷰티 시장 향한 세 번째 용산 시대 개막 신본사, 한국의 美 담은 백자 달항아리 디자인 설계 “1956년 용산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꿈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이 되었고, 이제는 세계와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美의 전당이 될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품고 새로운 아름다운 꿈을 창조하겠습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경배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신본사 준공과 함께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다. 현재 서울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 근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임직원들은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용산 신본사로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1945년 개성에서 창업한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은 1956년 현재 본사 부지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고 사업 확장에 발맞춰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하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을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2017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같은 장소에 창의와 소통을 추구하는 신본사를 건립,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해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업 성장의 오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