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코스메슈티컬·메디컬 시장 개척 본격화 익산 공장 증축·ISO22716 취득, 시장 공략 수위↑ ㈜유쎌(대표이사 차재영)이 특허기술 소재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미국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이하 USP)에 등재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기록을 썼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USP 등록 원료명은 ‘DRY BIOCELLULOSE’다. 미국 식품의약국·미국약전위원회가 관리·발행 USP는 약물의 기준을 정립한 공정서로 미국약전이지만 국제적 공신력을 지닌 규격서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유쎌은 고유의 코팅·건조 기술을 통해 바이오셀룰로오스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천연 물질로 이뤄졌음은 물론 무균·무방부제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피부 친화적인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그동안 마스크팩이나 패치 등 주로 화장품 분야 소재로 활용돼 왔다. 또 건조 중량 대비 200배 이상의 수분 함유력까지 지녀 마스크 시트 소재로 이상적이다. 나아가 이번 USP 등재와 함께 메디컬 분야에서도 건
유쎌, 제조공정 혁신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단가 인하 마스크시트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는 뛰어난 안전성과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생산원가가 높아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주)유쎌(대표 차재영)은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원가를 떨어뜨리는데 성공해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의 대중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쎌은 지난해 말부터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정 혁신에 돌입해 반년 여 만인 지난 6월 그 결실을 맺었다. 이에 8월부터 공급가를 크게 낮춘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고객사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를 활용한 마스크팩 제품은 6천 원대 이상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유쎌은 신공정 도입으로 현재 가격에서 40% 가량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소비자가가 3천 원~4천 원대로 내려가는 셈. 이를 계기로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시트 마스크팩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다. 천연 코코넛 유래의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로 만든 시트는 3차원 망상구조로 이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