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편의점 판도 흔들 수 있을까?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사업을 이마트의 뒤를 잇는 그룹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편의점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것으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마트를 중심으로 하는 신세계그룹의 성장 DNA를 편의점 사업에 이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브랜드 강화 'emart24'로 첫 번째 변화는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던 편의점 브랜드의 교체로부터 시작된다. 그룹 계열사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위드미’를 버리고 ‘emart24’로 브랜드를 교체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켰다. 국내 브랜드 파워 2위인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인식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는 한편, 상품과 가격,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가 지난 24년간 쌓아온 성공의 DNA를 그대로 편의점 사업에 이식, ‘emart24’를 기존 편의점 시장의 후발 주자가 아닌 새로운 시장 질서와 규칙을 만드는 ‘GAME CHANGER’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마트 DNA를 편의점에 이식 신세계그룹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