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미용 관련자들이 지난 7일 이미용관련산업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 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 규제영향평가과 김한식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지원실 김상호 실장과 서울동부센터 김철호 센터장은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이상희 헤어팝 미용실에 방문해 미용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미용계 발전에 뜻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선 미용인들이 주 청장과 함께 미용산업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ㅈ중소기업청장이 미용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미용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청장은 ▲ 미용업 영업장 공동사용 허용 ▲ 안정성 입증 의료기기 피부미용기기로 분류 등의 현 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미용관계자들은 업무범위(미용일반, 피부, 손발톱, 메이크업 미용업 종합)가 다른 미용업 영업장을 공동 사용할 경우, 1인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를 모두 구비해야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현재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대상인 초음파 자극기, 적외선조사기, 고주파자극기 등을 미용기기로 세분화
문화가 수출되면 곧 산업이 뒤따른다는 말이 있다. 문화를 앞세운 뷰티로 세계에 K-뷰티를 알리려는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뷰티(한국미용예술가협회·회장 이상희)는 지난 15일 베트남용무도협회 초청으로 ‘뷰티로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베트남 호치민에서 헤어쇼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스타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무대에서 직접 시연해 한국뷰티를 완성했다. 기존 화려한 파티 위주였던 베트남 헤어쇼와는 다르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도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타일을 5분 내에 완성해 다이나믹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에스더리에서 협찬한 한복을 입은 모델들의 전통적인 미에 현지 베트남인들의 많은 찬사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17일에는 호치민 NTT대학생들과 함께 무대에서 직접 한국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체험하는 뷰티체어 이벤트를 가졌다. 케이뷰티의 뷰티엔젤은 한·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며 뷰티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레드엔젤 퍼포먼스로 화합의 행사를 마쳤다. 더 나아가 뷰티엔젤은 베트남 고아원에 방문해 직접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하며 뷰티를 나누는 행사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NTT대학생과 뷰티엔젤은 함께 용무도를 배우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