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제주공장·연구소 방문…제주화장품 인증 등에도 관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 지역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의 생산 현장(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을 방문, 스킨케어·소재개발 연구소·생산과정 등을 살펴보고 제주화장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원 지사가 지난 12일 방문한 유씨엘 화장품 공장은 도내 민간투자유치 1호로 지어진 친환경 화장품 공장으로 식약처 C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최대화한 자연주의 콘셉트를 보유한 화장품을 연구·생산하고 있다. 동시에 우수한 화장품 품질 관리 능력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22716 인증도 보유한 곳이다. 원 지사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인증제도 ‘제주화장품인증’에 관심을 보였으며 스킨케어 연구소는 물론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 그리고 생산 과정을 직접 둘러보면서 제주산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현장을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제주화장품 판매 촉진 방안에 관한 의견도 들었다. 현장 방문 후에는 임직원과 간담회를 마련,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현장 근무 직원들도 격려했다. 이지원 대표는 원 지사에
제주산업발전포럼서 도지사상 받아…제주지역 경제발전 기여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http://www.e-ucl.co.kr)이 제 7회 제주산업발전포럼에서 제주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사례에 선정돼 제주특별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주산업발전포럼은 ‘천혜 자원과 첨단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위해 산업발전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했다. 유씨엘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진행한 ‘경제협력권 산업육성사업 창의융합 R&D 지원’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제주 원물을 소재로 한 화장품 개발과 날씨에 따른 피부 관리 모바일 앱(App)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다양한 자연 추출물을 활용한 유씨엘의 기술 성과와 제주화장품 인증 규격에 맞는 제형 연구 결과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안정성 있는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제주특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도 함께 소개했다. 유씨엘은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으로 제주도 화장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제주지역의 대표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