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시설 건설 가속…검측센터·박물관 등 연내 준공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의 위용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후저시에서 열린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8차 이사장 총회를 통해 후저우뷰티타운 관리위윈회 첸용제 부주임은 50곳 회원 기업들에게 뷰티타운 조성 현황을 브리핑했다. 첸 부주임은 “후저우뷰티타운은 현재까지 총 25곳의 기업과 32개 프로젝트 유치에 성공했으며 전체 투자금액은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며 “12건에 이르는 기업 프로젝트와 부대시설 착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의 한불화장품과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패키지 용기 전문기업 연우,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비리디스·중국 화장품기업 상하이상미·중국 대표 유통기업 가른·중국의 대표 헬스&뷰티 모바일 플랫폼 백e국제 등이 들어오면서 뷰티타운의 면모를 갖췄다. 후저우뷰티타운의 한 관계자는 “한불화장품 공장은 현재 내부 시설과 생산 설비를 설치 중이며 올해 말에는 시험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불화장품 공장이 완공되면서 뷰티타운이 ‘일핵삼구(一核三区)’라는 공간 구조 콘셉트 중의 일핵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연우, 가른 등 기업들의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일핵삼구’ 콘셉트 가시화…행정·금융 지원 강화 지난달 25일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프랑스 코스메틱 벨리 장 뤽 안셀(Jean Luc Ansell)회장과 시찰단이다. 후저우시 무흥구 다이시진 치빈빈 당서기와 후군정 후저우뷰티타운 총고문·회장 등은 안셀 회장, 시찰단과 동행하면서 후저우뷰티타운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뷰티타운의 전개 방향을 소개했다. 이 브리핑을 통해 안셀 회장은 후저우 뷰티타운이 최근 1년 간 거둔 눈부신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후저우뷰티타운 관계자는 “한불화장품 공장은 지난해 3월 말에 완공했으며 지금은 내부 공사와 생산 설비를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에 시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불화장품 공장이 완공되면서 후저우뷰티타운이 콘셉트로 삼은 ‘일핵삼구(一核三区)’라는 공간 구조 중 ‘일핵’의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연우, 가른 등 타 기업들의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의 프로야 공장과 함께 뷰티타운 화장품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핵삼구란 화장품 산업이라는 ‘일핵’과 관광·산업 서비스·창의적 체험구역을 의미하는 ‘삼구’를 뜻한다. 첸소군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업협회 이사장은 “후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