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진출 원하면 건강부 승인·할랄 인증이 필수"
실크로드인터뷰 ④ 주한 이란대사관 알리 로트피(Ali Lotfi) 상무관 한국과 이란은 1961년 대한민국 중동친선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한 계기로 이듬해인 1962년 10월 수교했다. 1967년 4월에는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설치됐고 1969년 5월에는 우호조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은 이란의 4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인 주요 수출국가이며, 이란도 대한민국의 원유수입 국가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국가다. 이에 2017년 한국-이란 수교 55주년을 맞이해 주한 이란대사관의 알리로트피 상무관을 만나 한국 화장품의 진출과 가능성을 들어봤다. 1. 먼저 한국-이란 수교 55주년인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코스모닝 독자분들게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코스모닝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리로트피 주한이란대사관 상무관 입니다. 2017년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7년은 한국과 이란의 수교 55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앞으로 양국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 최근 한국과 이란 양국간 관계에 중요한 이슈는? 최근 이란은 국가 정책과 경제적인 상황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