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전문기업 (주)나우코스 생명과학연구소 조자운 소장이 지난 15일, ‘2020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유공자 포상·성과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나우코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을 시작으로 지난 5년 간 중소벤처기업부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등 7건의 과제 수행을 통해 화장품 기술 경쟁력을 제고했다. 이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3건을 획득하고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지역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연구소는 정부 R&D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첨단소재 유로퓸이 도핑된 이트륨옥사이드의 화장품 원료 등재와 이를 함유한 다기능성 화장품 제형화·제품개발에 성공했으며 세종시 특산품인 머루포도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통해 매출 창출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자운 연구소장은 “나우코스 연구소는 지역경제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신소재·신제형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연구소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다기능성 화장품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와
유씨엘 이끌며 경영 등 전 부문서 모범 인정받아 제주도를 대표하는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www.e-ucl.co.kr)을 이끌고 있는 이지원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2017년 제주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전달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비롯,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 이지원 대표는 △ 경영 혁신 △ 기술·연구개발 △ 사회공헌실천 △ 고용촉진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대표자로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이 맡았다. 유씨엘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으로서 제주화장품 산업 활성화와 지역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았다. 인천 공장부터 제주 공장에 이르기까지 지난 37년간 쌓은 원료 제조 기술력과 화장품 제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를 획득하면서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기업 혁신을 이끌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유씨엘은 그 동안 제주연구소와 생산설비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