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텍코리아, 부국티엔씨 지분 추가 취득
화장품 펌프와 용기 전문기업 펌텍코리아㈜(대표이사 이도훈·이재신)는 관계회사인 부국티엔씨㈜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펌텍코리아(251970)는 관계회사인 부국티엔씨의 지분 10.38%를 62억6천4백만 원에 취득하게 되면서, 취득 후 지분비율이 40%로 늘어난다. 취득예정일자는 2019년 10월 1일이며, ‘지배력 강화 및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를 취득 목적으로 공시했다. 부국티엔씨 이도경 대표는 “부국티엔씨가 보유한 튜브와 펌텍코리아의 펌프가 결합된 제품인 펌프튜브를 출시해 BB크림 제품에 적용되면서 BB크림의 시장확장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도 부국티엔씨 매출의 4% 정도가 여기서 발생한다. 이번 펌텍코리아가 부국티엔씨의 자기주식을 전량 인수함에 따라 유입되는 자금으로 설비 선진화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펌텍코리아에 안정적인 튜브 공급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펌텍코리아 이도훈 대표는 “부국티엔씨의 지배력 강화를 통한 시너지와 외형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부국티엔씨는 50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화장품 고객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고객과 제약 고객 등 다양한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