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상품개발·기업지원 ‘NO!’…인프라·콘텐츠 결합, 산업가치 높이기 총력 미래 50년을 이끌 주력산업으로 ‘항노화 산업’을 선정한 경상남도가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고 항노화 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항노화 서비스산업’으로의 개념과 가치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상남도의 이 산업 육성방안에는 항노화 제품의 카테고리에 모발·피부관리·외모증진을 위한 화장품 개발과 이에 대한 서비스까지 포함한 ‘항노화 외모관리 서비스’를 담고 있어 이후 경상남도 차원의 화장품 산업 육성과 지원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웰니스 항노화포럼-대한항노화재활학회 학술대회’ 주제발표 중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유석 선임연구원의 ‘경남 항노화 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확인한 것이다. 경남도 내 시군별 특성 극대화해 산업 가치 제고 유석 연구원은 이 발표에서 경남 항노화 산업 육성의 배경을 경남도 내 각 시군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 권역별로 그 기능을 세분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 결합해 항노화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이 산업을 미래 경남의 핵
경남도, 화장품 등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 제공…산업가치 제고 경상남도가 미래 50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노화 산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은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www.agse.co.kr·이하 박람회)가 지난 24일(금) 개막해 26일(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제 1·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항노화·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 박람회는 항노화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하여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노화산업은 의료를 위시해 화장품·뷰티·식품 등 의료-비의료 통합 서비스를 통해 전 생애주기 노화 예방과 억제를 위한 안티-에이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융·복합 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지역의 주요 보건·의료관련 기관과 각 대학의 노화관련 연구센터 등을 비롯해 관련 기업 등 모두 101곳이 400부스를 구성해 참가한 이 박람회는 ‘B2G(정부기관)-B2B-B2C 비즈니스 매칭’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항노화산업 선도기관(기업)들이 항노화 산업 관련 제품 출품과 R&D성과발표를 진행하는 등 12가지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