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스 제품 15종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은 유럽 5개국 기관이 연합해 만들었다. 유럽 유기농‧천연 화장품 인증으로 통용된다. 시오리스 △ 에세너 △ 인리치드 크림 △ 유기농 립밤 등 15종이 이 인증을 완료했다. 시오리스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월 지분을 투자한 브랜드다. 박 대표는 오랫동안 아토피와 비염을 겪으며 피부에 대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친환경 생활에 대한 관심은 시오리스 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박 대표는 시오리스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시오리스는 지난 달 ‘제철 원료를 그대로 담은 시즈널(seasonal) 스킨케어’로 브랜드 슬로건을 정했다. 이달 나만의 오가닉 라이프를 공유하는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뷰티문화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매출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美-세포라·얼타·아마존 등 대형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 격화 佛-현지 소비자 까다로운 구매 성향 강해…성분정보 앱 사용 최근 미국과 프랑스 등 소위 화장품 선진시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는 공통 키워드는 ‘클린 뷰티’(Clean Beauty)로 요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콘셉트나 사용 편의성 등이 보다 명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 역시 뚜렷해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http://www.kcii.re.kr)은 최근 미국과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최신 동향을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2호)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미국과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특징을 클린뷰티로 분석하면서 특히 이들 두 국가의 소비자들은 ‘단순한 화장품 사용’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세포라·얼타·아마존 등 대형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쟁 심화가, 프랑스는 까다로운 구매 성향(예를 들면 성분에 대한 관심과 분석 정보)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 공통 키워드는 유해성분없는 ‘클린뷰티’ 미국과 프랑스에서 공통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 이슈는 클린뷰티. 클린뷰티는 유해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한다. 즉 소비자들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