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테이블 미팅 세팅…셀러 160곳·바이어社 500곳 참여 ‘K-뷰티&코스메틱쇼’와 공동 개최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가 보유한 장점을 결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세 번째 ‘KIEF(Kosmerce Import Export Fair) 한-중 뷰티 교역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사흘 동안 열린다. 특히 이번 교역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뷰티 & 코스메틱 쇼’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B2B의 전문성과 B2C의 확장성을 융합, 두 행사의 시너지 창출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지난 3월 16일과 17일, 이틀 간 열렸던 제 2회 교역회의 경우 독립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60%(바이어 33%·웨이상 27%)가 실질적인 수출상담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어낸 바 있다. 교역회 참가 전 실질적인 매칭을 위해 ‘바이어발굴 → 브로셔 전달 → 제품 샘플링 → 제품 테스트 진행’ 등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참가사와 바이어와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테이블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 두 번째 교역회에서 성과를 얻었던 웨이상 참가 규모를 확대
KIEF교역회, 내달 16일 개막…‘진성’ 200기업 참가 박람회·세미나·수출상담회 등의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교역회’라는 이름을 내건 한·중 교류가 시작된다. 오는 16일 막을 올려 이틀간 진행하는 ‘제 2회 K.I.E.F(Kosmerce Import Export Fair) 교역회’(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가 바로 그것. KIEF 교역회는 기존 화장품 박람회(전시회)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소위 페이퍼컴퍼니의 참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 중국의 무역관련 빅 데이터 기업 강막사북경유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진성 바이어를 선정해 초청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역회를 주최한 코스모스코리아 측은 “KIEF 교역회는 행사 전 해당 기업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각 참여 기업들에게 타임-테이블을 제공, 실질 수출 성사율을 높이는데 역점을 뒀으며 이미 지난 해 10월에만 40%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히고 “이번 KIEF 교역회에는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빅 바이어를 포함해 역직구몰 기업의 총경리 등을 포함해 모두 화장품·패션 등 200여 곳(셀러·바이어)의 기업들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