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앤코스메틱‧씨엔씨코스메틱 등 경기도내 10곳 기업으로 구성한 중남미 통상촉진단이 1천553만 달러 수출 계약을 달성할 전망이다. 경기도 중남미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를 방문해 총 18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남미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10곳 기업으로 구성했으며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코트라가 현지 바이어 매칭과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통상촉진단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멕시코에서 54건 1천171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0건 64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페루에서는 71건 1천22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과 55건 44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콜롬비아에서는 61건 1천12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55건 4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가장 큰 수출시장이며 페루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환경 개선 중인 지역이다. 콜롬비아는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로 경쟁국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확보됐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글로벌 종합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대표 김홍창·itshanbul.com)이 중남미 3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진출을 통해 중남미에 K-뷰티를 전파한다. 잇츠한불은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사업단장 김우성)과 남미 시장 조사 및 신규 바이어 발굴과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늘부터 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 6월 말 양해각서를 체결한 잇츠한불은 오늘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문융합 전공 학생들과 중남미 지역 시장 조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지에서 ▲도시별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조사 ▲도시별 유통 채널 조사 ▲매장 제품 구성 현황 조사 ▲국가별 화장품 소비 현황 파악 등 현지 화장품 시장을 조사할 계획이며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3개국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 CORE 사업단 야생화 H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인문 융합 전공 학생 13명이 세 팀으로 나눠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 시장 조사와 통역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KOTRA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불황으로 지난 3년간 중남미 화장품 소비량이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