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몰 왕홍 라이브 방송을 포함,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유통 벤더사, 한국 화장품 브랜드 등이 총 출동하는 대형 E커머스 페스티벌이 막을 올린다. (주)어니스트플래닛(대표 임채준)은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7월 중국 정부가 1천400여 품목에 이르는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고 해외 화장품의 직구 관련 수입 심사·등록 절차를 완화함으로써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소싱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와 주요 온라인 유통 벤더사 등 100여 기업의 주요 임원급 인사 300여 명과 한국 화장품·미용·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50여 브랜드가 참가해 전문적인 매칭을 통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동안 중국 온라인 인플루언서(왕홍)가 대거 참여, 타오바오 몰 라이브 판매 방송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펼친다. 이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어니스트플래닛의 설명이다. 수출 상담과
중국 왕홍 씨씨와 제휴…당일 판매율 11위 기록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타오바오몰에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포함해 대표 제품 3천여개 2시간 만에 완판했다. 지난달 19일 질경이는 타오바오몰에서 △ 질경이 △ 에코아 워시 퓨어 △ 페미닌 티슈 라이트 등 대표 제품을 판매했다. 청관 5개를 획득한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 씨씨와 제휴해 판매한 이번 행사에 준비한 수량 3천여 개가 2시간 만에 전량 소진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다수의 충성고객을 보유한 질경이는 판매 당일 타오바오 내 전체 행사 중 판매율 1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제휴 판매 후 질경이의 제품력을 확인하고 동일 수량으로 익일 재 판매를 요청하는 등 질경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이었다. 질경이는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질경이 프리미엄,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가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하면서 대표 제품 질경이와 함께 총 3개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징동, 티몰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중이며 중국 내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채널과 헬스 전문몰에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