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100%·1050억에…시너지 통한 일본 사업 강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100% 일본 자회사 긴자 스테파니가 화장품 기업 에이본 재팬 지분 100%를 105억 엔(한화 약 1천5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발표했다. 에이본 재팬은 지난 1968년 일본 도쿄에서 사업을 시작, 50년 간 화장품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1천억 원 수준이다. 특히 에이본 브랜드는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에 랭크돼 랑콤(27위), 에스티로더(41위) 등의 글로벌 브랜드 보다 상위를 점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긴자 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일본 시장 내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LG생활건강은 자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의 성향과 관계를 중요시하는 유통·OEM·ODM 기업 등 해외 기업들의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의 특성을 감안,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통신판매 채널에 우선적으로 진입했다. 특히 최근에는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쿠션파운데이션과 같은 신제품을 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출시, 일본 양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인 QVC채널
일본 통신판매 기업 11월 매출…화장품 맑음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는 일본통신판매 협회(JADMA)가 지난 9일 발표한 2017년 11월도의 통판기업 총 매출 자료를 발표했다. 11월 통신판매 회원 기업 13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7년 11월도의 통판기업 총 매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0.2% 감소한 1천240억1천900만엔으로 지난달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품별로는 식료품 (건강식품 제외)가 10.5%, 화장품이 5.8% 각각 동기 대비 증가했다. 가정용품은 1.4% 증가, 문구∙사무용품은 1.9% 증가했다. 반면 판매 교육 서비스는 동기 대비 14.6% 감소했고 기타 13.4%, 잡화 7.9%, 건강식품 4.2% 동기 대비 감소했다. 11월 1개사 평균 주문 건수는 8만7천464건(답변 101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