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인터내셔널(대표 세라 정)이 미국 경영 매거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2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뷰티 기업’ 톱 10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스타일‧디자인 등을 포함한 52개 카테고리에서 열정을 보인 기업을 뽑았다. 톱 10 수상기업은 랜딩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로레알‧디올‧아워글래스 코스메틱 등이 포함됐다. 랜딩인터내셔널은 흑인‧아시아인‧여성이 만든 뷰티 브랜드를 미국에 유통한다. 제품을 얼타‧어반 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등 중견 소매업체의 구매자와 연결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아가 뷰티 브랜드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브랜드사가 연간 구독료 2천 달러를 내면 △ B2B 시장 진출 △ 점포별 클린뷰티 입점 기준 확인 △ 판매원 교육 등을 돕는다. 세라 정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중소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장하도록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K-뷰티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도록 혁신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뷰티산업 영향력 미친 10대 기업 중 9위 미미박스(대표 하형석)가 미국 경영지 패스트컴퍼니가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뷰티 무문 Top 10에 선정됐다. 미미박스와 함께 월트디즈니컴퍼니‧알리바바‧애플 등이 세계 50대 혁신 기업으로 뽑혔다. 뷰티 부문에서는 뷰티카운터‧세포라‧카일리코스메틱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컴퍼니는 매년 2월 산업 35개 분야에 걸쳐 비즈니스와 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세계 50대 혁신 기업’과 분야 별 10대 기업을 각각 발표하고 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소비자와 전략적 파트너사들에게 얻은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며 뷰티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미박스는 글로벌 뷰티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존슨앤드존슨 계열 벤처 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 달러(약 395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부문 투자‧제조를 확대하고, 유통 파트너와 협업을 강화하며 브랜드별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가고 있다. 또 지난 해 9월 세포라와 함께 K-뷰티 브랜드 ‘카자(Kaja)’를 미국에 론칭했다. 현재 미국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4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