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이어 ISO27716 인증 획득…‘품질경영’ 기치 높여 기린화장품(회장 이병준)이 지난해 미국 안전규격 개발·인증(UL)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IGC(Institute of Global Certification)로부터 ‘ISO27716:2007-CGMP’ 기준에 의한 규격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품질경영’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의 UL 인증은 헤어염모제를 위시해 헤어케어·보디케어·마스크 팩에 대한 생산과 포장, 보관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우수화장품 품질·제조 기준에 의한 것이다. 이어서 지난달에 획득한 ISO27716:2007-CGMP의 경우에는 그 범위가 기초·기능성·남성·색조·헤어·보디케어까지 확대한 인증이며 이 같은 국제규격 인증에 의해 앞으로 기린화장품의 수출전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컬러염모제를 포함, 헤어케어 카테고리에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린화장품은 이미 지난 2008년에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지역에 염모제를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미국 지역 수출물량 2천만 개를 돌파하는 등 해외수출을 통한 매출확대를 꾸준히 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IGC 인증을 통해 지난해 UL 인증 범위를 넘어
‘스킨케어류 관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벌크 작업시간 단축’ 개선사례 발표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는 2017 충청북도 품질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오는 8월 전국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질경영대회는 제43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선발을 위해 개최됐으며 총 8개 부문에서 21개 사업장에 소속된 37개의 분임조가 참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각 사업부에서 TFT를 이뤄 7명(임찬호, 이용기, 황태건, 김수영, 임애란, 정회국, 김민지)으로 구성된 분임조가 ‘스킨케어류 관리 프로세스 개선으로 벌크 작업시간 단축’에 대한 주제로 개선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스메카는 지난해 품질경영을 선포, 신제품 개발부터 제품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품질업무에 투명한 절차를 준수하며 최고품질의 생산과 품질 클레임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품질경영을 통해 기업우위성을 확보하는 한편 혁신과 개선으로 품질경영 시스템을 다지며 자주적 품질완성 책임제를 실현하고 있다. 조임래 회장은 “Global Best OGM Company로 도약하는데 있어 품질경영의
클레임 원스톱 서비스·품질실명제로 실천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www.cosmecca.com)가 지난 8월 품질경영을 선포한 이래 경영혁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그 첫 번째가 화장품 OEM·ODM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경영진이 직접 고객 클레임에 대응하는 고객불만 원스톱 서비스의 도입이다. 고객불만 원스톱 서비스란 코스메카코리아가 새로 제정한 클레임 처리 지침으로 클레임이 접수되면 1일 이내에 경영진(사장)에게 보고돼 최대 3일 이내에 고객에게 해결책을 피드백하는 서비스다. 특히 클레임 담당창구를 일원화하고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되는 시스템을 갖춰 원인분석과 대책, 개선조치를 일괄적으로 처리해 최대한 빠른 클레임 처리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는 품질실명제다. 신속한 클레임 처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클레임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것. 클레임 제로화가 고객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 품질실명제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제품의 포장박스에는 작업을 담당한 라인장의 이름이 표시된다. 생산현장에서도 자주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후 공정에는 품질불량의 생산품을 보내지 않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