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기업 부담 줄이고 국산 화장품 경쟁력 제고 모색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http://www.kcia.or.kr)가 화장품 제조기업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산 화장품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해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과 인증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통 화장품의 품질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고 해외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GMP 인증 요구가 증가하는 등 안팎으로 GM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국내 제조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의한 CGMP 도입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재정적 부담으로 화장품 GMP 도입이 어려운 국내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과 관련 실무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약처 지원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범위는 크게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과 화장품 GMP 평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두 부문.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은 중소 화장품 제조기업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심화·실무 등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 화장품GMP의 이해 △ CGMP 적합업소 추진사례 △ 화장품
정규 14차례·지역순회 3차례 등 연인원 2900명 대상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제조판매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화장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올해 연간 교육일정이 확정됐다. 첫 교육은 내달 6일부터 시작한다. 이 가운데 제조판매관리자에 대한 교육이 정규 14차례·지역 순회 3차례를 포함해 총 17차례 실시되고 제조업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해 식약처장으로부터 교육명령을 받은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대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3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협회가 실시하는 제조판매관리자 교육은 △ 화장품 관련 법령과 제도 이해 △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기준 △ 화장품의 제조·수입 관련 문서관리 등 필수 3과목과 △ 기능성화장품 심사규정 △ 화장품의 표시·광고 준수사항 △ 국내외 화장품 산업 현황 △ 화장품의 행정처분 사례 등의 과목 가운데 선택 1~3과목 등으로 구성, 총 6.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협회는 “교육대상자가 교육신청으로 인한 업무 수행에 있어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렇지만 이 교육은 화장품법에서 규정하는 대상자가 반드시 이수해
아모레, 윈-윈 실천 세미나 갖고 지속적 소통·효율적 지원 약속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일 용인 아모레퍼시픽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제8회 서플라이 체인 매니지먼트(SCM) 협력사 윈-윈 실천 세미나’를 가졌다. 이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현하고 장기적으로 건전한 SCM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행사.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2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의 전략 공유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상생 협력 활동과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새해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 협력사의 질·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과 소통 확대 △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 등에 주목할 만 하다. 이동순 SCM
철저한 품질 관리·A/S로 ‘신뢰경영’ 구현 인천 검단에 새 공장 완공…글로벌 시장개척 전초기지 마련 K-뷰티 세계화에 숨은 공신…발 빠른 대처능력이 경쟁 우위 국내 이화학기계 분야 대표주자인 (주)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이 인천 검단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롭게 건립한 신사옥‧신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996년 설립한 효진기공은 시장 트렌드 변화를 즉각 파악,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춰 사용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여 왔다. 한국의 화장품 제품이 전 세계 곳곳에서 위용을 떨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왔지만 사업의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숨어있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은 업계 관계자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10여 년 간 현장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설비 제조 사업에 뛰어든 송진욱 대표는 창업 당시 3명의 직원과 함께 직접 두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고객사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했다. 특히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시설이라는 점에 주목, 이를 직접 사용하고 운용하는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보다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