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의 중심, 태국에서 길을 찾다”
비욘드뷰티아세안 방콕, 9월 20일 개막 팡파르 올해 주빈국은 한국…관세철폐로 개척 가능성 ↑ 신 남방시장의 중심, 아세안 최대의 화장품 시장 태국을 향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있었던 원아시아포럼(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과 K-뷰티 엑스포(킨텍스 주최)에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에 주빈국으로 참가하기 때문. 유로모니터 발표에 의하면 태국 화장품 시장은 56억2천850만 달러(2016년 기준·한화 약 6조928억 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속되는 한류 열풍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까지 발효됨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는 대부분이 철폐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 인기에다 이 같은 정책적 메리트까지 더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과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아세안화장품협회를 비롯해 태국화장품제조협회 등의 유력 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시회다. 특히 전문 바이어 참관 비중이 높고 화장품 관련 전 부문을 아우르는 참가사들의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