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자금으로 1조917억 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http://www.smba.go.kr)는 기술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내년 기술개발 자금으로 1조917억 원을 지원하고 특히 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바이오산업 분야 4차산업 대응 전략으로 코스메슈티컬 등 기능성 화장품‧식품 관련 맞춤형 제품과 그에 따른 서비스 개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제도개선 사항, 사업별 지원 내용과 일정 등을 정리한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1996년 중소기업청 개청 이래 20여 년 간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48.5%, 벤처천억기업의 47.8%가 중기부 R&D 수혜기업이라는 점은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뒷받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난 1996년 이후 기업 부설연구소도 14배 확대(1996년 2천610곳→2017년 11월 3만7천539곳)돼 중소기업 기술 개발 저변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합공고에
환경문제 민감…안티솔루션 화장품 및 마스크팩 유망 화장품 품목의 유럽 국가별 시장 규모(2016년 소매판매가격 기준). 자료 Cosmetics Europe. 영국 화장품 시장 성장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돼 국내 화장품 업체의 적극적인 진출노력이 요구된다. 코트라(www.kotra.or.kr) 배열리미 영국 런던무역관은 21일 영국 화장품 시장동향을 발표했다. 영국 화장품·세안용품·향수협회(The Cosmetic, Toiletry and Perfumery Association. 이하 CTPA)에 의하면 영국 화장품시장은 2016년 소매 판매가격 기준으로 93억7천900만 파운드 규모다. 유럽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산업을 위한 무역협회인 코스메틱스 유럽(Cosmetics Europe)은 2016년 소매 판매가격 기준으로 유럽전체의 화장품 시장은 770억 유로 규모이며 영국은 유럽 국가 중 독일(136억 유로) 다음으로 큰 시장(약 115억 유로)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영국 내 뷰티 및 퍼스털 케어 상품의 전체 판매액은 2011년 107억6천만 파운드에서 2016년 124억 파운드로 약 15.3% 성장
“왜 인터코스냐구요? 최고의 기술 때문이죠!”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한 국내 OEM·ODM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터코스 본사의 인지도를 근간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김왕배 대표를 만났다. 오산뷰티허브에서 만난 김 대표는 가장 먼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공장을 짓고 있을 당시에는 시장에서 제품이 판매되는 추이를 지켜보고 계약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곳이 대부분이었다”며 “시장에 제품이 선보여진 뒤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이 나오면서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공급한 수량만도 수백 만 개에 이를 정도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품질에 대한 고객사와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상태다.” 최근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3대 주 고객사인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미샤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 이니스프리 내맘대로 아이팔레트 아이섀도우, 클리오 프리즘에어섀도우, 미샤 이탈프리즘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주 고객사뿐만 아니라 에스티로더, 샤넬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들이 굳이 인터코스를 선택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 “인터코스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다르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