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에 남풍(男風)이 거세다. 현빈 이동욱 로운 등 얼굴 천재로 불리는 이들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배우 현빈은 톰포드뷰티 아시아 퍼시픽 향수 모델로 선정됐다. 현빈은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톰 포드 향수를 알린다. 첫 화보에서 현빈은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제품 향수인 쏠레이 브룰런트를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빈은 “디자이너 톰포드의 오랜 팬이다. 톰 포드 뷰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동욱은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화보에서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이 바른 제품은 라 메르 에센셜이다. 라 메르의 고유 성분 미라클 브로스™를 함유한 로션‧컨센트레이트‧크림 4종으로 나왔다. 라메르 측은 “이동욱은 고급스러우면서 대체 불가한 분위기 분위기를 지녔다. 독보적인 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 떨어진다”고 했다.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 로운은 에스티로더 얼굴로 낙점됐다. 로운은 화보에서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뽐냈다. 매끄럽고 맑은 피부에 온화한 인상까지
밝고 진솔한 이미지...에스테틱 노하우 전달 AHC가 배우 조보아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조보아는 밝고 환한 미소와 청량한 이미지로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솔한 매력을 드러내 공감요정으로 불린다. AHC는 맑은 피부와 건강한 이미지, 따뜻한 내면을 지닌 조보아가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보아는 오는 21일 AHC 신제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톱 탤런트 김혜수‧오연서 등을 모델로 에스테틱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를 알려왔다”며 “팔색조의 매력과 건강한 에너지로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배우 조보아를 새 얼굴로 선정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